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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취미와 부업 그 사이 어드메의 주식투자기

저성장 시대가 계속되면서 본업으로 다니는 직장에서의 근로소득에만 의존하지 않고 부업으로 창업을 하거나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쉽게 시작하지 못하는 창업보다는 언제라도 증권 계좌만 만들면 시작할 수 있는 주식투자에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는 것 같습니다. 주식 투자에 대한 많은 책들이 나와있지만 이 책들은 대부분 과거의 성공을 바탕으로 쓰여진 책들이고 모든 것들이 그렇지만 과거의 성공이 미래의 성공을 보장해 주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주식투자에는 기본적 분석부터 기술적 분석까지 다양한 방법이 있기 때문에 어떤 방법이 자신에게 알맞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손실이 두려워 모의투자로 시작한다면 동기가 부족해 금방 그만두기 십상이고 실전으로 투자한다 하더라도 단기적으로 손실이 난다면 금방 흥미를 잃게 됩니다. 


저 역시 부업으로 주식투자를 하는 입장이고 투자가 아이디어대로 잘 되어가면 흥미를 느껴 열심히 했지만 반대로 시장 상황이 좋지 않고 포트수익률이 저조하면 픙미를 잃고 방치하기를 반복했습니다. 투자 스터디라고 하면 강제로 투자를 지속하는 효과가 있었겠지만 여러 이유로 투자 스터디에는 참여하지 못했고 이제라도 꾸준히 투자에 관심을 두기 위해 블로그에 투자 과정을 기록하려고 합니다. 


기록의 목적은 첫 째로 공개적인 곳에 주기적인 포스팅을 통하여 시장 상황과 상관 없이 꾸준히 개인 투자 공부를 지속하기 위함이며 두 번째로는 생각을 공유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수익이 나는 방법이 있다면 온라인 상에 공개하는 순간 수익은 희석되고 말겠지만 개인적으로 반드시 수익이 나는 방법은 없다고 생각하기에 온라인 상에서의 아이디어 공유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작성하느라 에너지를 빼앗길 가능성은 있지만 얻는 것도 분명 있을 것이기에 균형을 맞춰 진행하려 합니다. 


기관투자자에 비해 접근 가능한 정보의 양이 부족하지만 운용 금액이 작고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나름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본적 분석부터 기술적 분석까지 가능한 방법을 차례로 시도해 보고 투자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부업으로 하는 점을 감안하여 1주일에 10시간 내외로 시간을 사용하려 하며 장기간 동안 시장 지표(코스피, 코스닥 지수) 대비 마이너스 수익률이 지속된다면 패배를 인정하고 ETF 투자를 진행하려 합니다.주 3회는 포스팅을 지속하려 생각중이지만 아마 게으른 인간의 특성상 초반에는 바짝 하고 뒤로 갈수록 포스팅의 주기가 길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쪼록 무언가 얻어갈 수 있기를 바라며 첫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