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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책

투자책) 월스트리트 최고의 투기꾼 이야기 주식투자는 나름 순항중인데 다른일로 바빠서 계획대로 포스팅 및 기록을 못하고 있다. 그 사이에 읽은 책 리뷰. 1900년대 초반 활동한 리버모어에 대한 이야기인데 모멘텀 투자자이자 투자보다는 트레이딩에 가까워 내 투자 스타일과 완전 맞지는 않지만 일생 자체가 흥미로운 구석이 많은데다 투자에 대한 내용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다. 예전 이야기를 읽을 때는 지금은 당연한 것들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데 그 당시기준으로 생각해야한다. 리버모어의 접근법, 실패와 대처방법, 성공의 요소 등을 고려해서 읽으면 100년 전 이야기지금 지금 이야기처럼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다. 5달러를 가지고 보스턴이 가서 주식방에서 돈을 불리게 되는데 여기서 주식방이란 투자자에게 주문을 바지만 실제 거래소에 주문을 넣지 않고 시세.. 더보기
투자와 마켓사이클의 법칙 - 하워드 막스 주식투자를 좀 하다보면 사이클을 계산해보겠다는 유혹에 빠지게된다. 아무리 좋아 보이는 주식을 고르고 고른다 하더라도 시장이 빠질 때에는 어쩔수없이 같이 빠지고 심리적으로나 수익률로 보나 꽤 신경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사이클을 고려해 투자를 해보면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걸 금방 알 수 있다. 오를떈 생각보다 더 오르고 빠질 땐 생각보다 더 빠진다. 들으면 쉬워보여도 해보면 어려운게 사이클 타령이라 뻔한 얘기만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책은 생각보다 재미있다. 저자인 하워드막스는 고위험 고수익 채권에 투자하여 오랫동안 성공해온 투자자이다. 아래는 기억에 남았던 부분 한 경제의 생산량은 노동 시간과 시간당 생산량의 산물이다. 그러므로 경제의 장기적 성장은 출산율과 생산성 증가율 같은 기본적인 요소에 의해 주.. 더보기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필립 피셔 투자는 순항중이다. 코스닥, 코스피 지수가 좋으니 당연한 일이긴 한데.. 요새는 성장주에 관심이 많아 필립피셔의 책을 읽어봤다. 실적이 좋고 안정적이지만 성장이 더디고(더디게 보이거나 더딜 것으로 예상되거나 등) 시장에서 관심이 덜한 종목에 대한 흥미를 점점 잃어간다. 성장을 지속하는건 러닝머신 위에서 점점 더 빨리 달리는것처럼 어려운 일이지만 그 어려운 일을 해내거나 적어도 해낼 것처럼 기대되는 종목들이 주가가 상승하는것 같다. 기업의 모든 활동 분야 가운데 외부의 정보원으로 부터 가장 쉽게 들을 수 있는 게 바로 영업 조직이 얼마나 효율적이냐 하는 것이다. 경쟁업체는 물론 고객들도 그 답을 알고 있다. 더욱 중요한 점은 이들이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데 전혀 주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78p 필립피셔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