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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공부

주식투자 참고 Part 1(주식 선정 기준/ 주식 익절, 손절 시점/ 매매규칙)

주식시장의 마법사들을 읽고 참고할만한 투자기준을 정리 

 

주식을 선정하는 기준은?

 

1. 예상보다 잘 나온 실적 등 흔히 말하는 호재가 있을 때 주가가 올라야 한다. 호재에도 주가가오르지 않는다면 소외주일 가능성이 크다. 아무리 좋은 주식이라도 주가가 반응하지 않는다면 마냥 기다릴수만은 없다. 다른 투자 기회를 놓친다. 

 

2. 반대로 소송이슈나 단기 악재에 주가가 큰폭으로 떨어져서는 안 된다. 펀더멘털이 흔들려서 주가가 하락하는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별 일 아닌 소식에 주가가 흔들린다는 것은 이미 주주들이 불안한 상태, 스스로도 고점으로 판단했을 가능성이 크다. 매수 타이밍은 아니라는 소리이다. 

 

3. 확률을 판단해야 한다. 실적 발표 전이라고 가정하고 어닝서프라이즈가 나올 확률이 70%, 반대가 30%라고 했을 때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올 때 주가가 10% 오르고 어닝쇼크가 나왔을 때 주가가 30% 빠질 것 같다면 주식을 보유하면 안 된다. 성장주의 경우 성장이 둔화될 수 있는 소식이 발표되기 전, 혹은 약세장에서 각종 공시 발표 전 등을 주의해야 한다. 

 

3. 보유 기간은 매우 중요하다. 경제 성장기에는 우량주, 가치주 가체가 성장주이지만 저성장기에는 저렴하고 실적 꾸준한 주식은 그냥 예금이나 마찬가지이다. 주가가 상승할 수 있는 포인트가 필요하다. 보유기간을 줄일 수 있는 시나리오는 필요하다. 

 

4. 내부자 매수를 고려할 수 있다. 스톡옵션 등이 아닌 내부자가 개인적으로 매수를 진행했을 때 그 규모를 고려 해 매수에 참고할 수 있다. 

 

주식을 팔아야 하는 신호는? 

 

1. 매출채권과 현금흐름을 유심히 봐야 한다. 

 

2. 회계사가 바뀌거나 CFO가 바뀌는 등 내부 감사인원 현황도 공시를 통해 파악해야 한다. 

 

3. 시장 트렌드에 편승해 핵심 사업과 관련이 없는 신사업에 진출하는 경우 매도를 고려한다. 

 

4. 일정 시간 기한을 정해두고 해당 기한동안 예상했던일이 일어나지 않으면 매도하는 전략도 필요. 

 

주식 익절 타이밍은 언제인가? 

1. 단기 급등시에는 익절하는 것이 낫다. 전량 혹은 일부라도 매도하는 편이 낫다. 물론 추가 상승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확률상 단기 급등 후 주가가 제자리를 찾을 확률이 더 크다. 계속 오르고 가치에 훼손이 없으면 팔았다 좀 더 비싼 가격에 다시 사면 된다. 확률상 이 선택이 낫다. 익절이든 손절이든 팔았다고 고통을 핑계로 다시 안쳐다보는 일은 멍청한 짓이다. 

 

2. 타겟 프라이스 이상으로 주가가 상승했다 하더라도 상승하는 이유에 손상이 없거나 시장환경이 우호적이라면 상승은 지속될 수 있다. 적정가 10,000원인 주식이 15,000원에 갔다면 30,000원 가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3. 익절 손절 모두 일정하게 정할 것이 아니라 종목마다 기대이익을 고려해서 정해야 한다. 

 

4. 신고점을 돌파하면 본전을 찾으려는 매수자들이 모두 빠져나가기 때문에 상승이 지속될 수 있다. 매물대 돌파타령이 이 개념과 비슷 

 

5. 왜 올랐는지 모르겠을 때는 일부 익절. 

 

손발이 덜덜 떨리고 눈물이.. 아무튼 마음을 다스리는 매매 규칙

 

1. 다른사람 말 듣고 매매를 해서는 안된다. 참고는 할 수 있지만 절대로 내 판단과 투자 아이디어가 근거가 되어야 한다. 

 

2. 시장에 반응하지 말고 예측해야 한다. 

 

3. 매수 전 익절 시점, 손절 시점, 투자 아이디어, 시나리오 등을 모두 짜 놓아야 한다. 물론 돌발 변수들에 의해 바뀔 수는 없지만 기준 없이 사 놓으면 예측이 아닌 반응을 하게 된다. 

 

4. 최초 매수 비용이 아니라 전날 종가 기준으로 판단해라. 

 

5. 물타기는 쉽지만 대개 잘못된 결정이다. 물타기를 부정하는 건 아니지만 섣부른 물타기는 주의해야한다. 보통 가격이 하락하는 주식 혹은 횡보하는 주식이 저평가라고 사는 경우가 있는데 저렴한건 이유가 있는 법이다. 한 10% 떨어졌다고 물타기를 하는 대신 자신의 아이디어를 점검하는 편이 낫다. 

 

6. IR 담당자에게 질문할 때는 직접적인 매출을 묻기보다 현명하게 질문을 해야 한다. 경쟁사에 대한 의견을 묻거나 그에 대한 회사에의 영향 등을 묻는 등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을 호의적으로 질문해야 한다. 

 

7. 롱숏이 롱, 숏인 이유는 매수는 장기보유가 가능하지만 공매도는 위험이 무한하기 때문에 보통 단기로 가져가는 경우가 많다. 매도는 짧게. 

 

8. 아무것도 하지 않아야 하는 순간도 있다. 다이어트를 할 때 식욕을 이겨내는 것처럼 무조건 매매를 하려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9. 버핏옹처럼 비싸서 살 주식이 없으면 현금보유하는 것도 좋다. 충동매매를 줄이고 숫자로 판단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 

 

10. 주식을 취미로 하게 되면 취미에는 돈이 든다는 격언만 확인할 뿐이다. 

 

11. 너무 싸서 혹은 너무 비싸서를 매수/매도 이유로 고르지 말자. 그 싸고, 비싼 평가 요소가 바뀔 아이디어가 있어야 한다. 

 

매매 시나리오 설정 시 고려해야할 점

1. 성장주, 가치주, 테마주, 현금비율 등 투자 성향별 자산 배분을 어떻게 할 것인지 정해야 한다. 

2. 어떤 종목을 투자할지 고려하기 전에 어떤 업종을 매매할 것인지 고려할 수도 있다. 

3. 분할매수, 분할매도, 물타기, 불타기, 타겟가격, 손절가격, 핵심아이디어, 매매아이디어 점검 주기 및 기준 등 설정

4. 매매 외 개인사에 이슈가 생겼을 시 매매원칙 설정

5. 일정 수익률 달성 시 나에게 주는 포상 설정

 

To do 

 

1. 매수신호에 대한 지표는 몇 가지 있지만 상황에 따른 정리가 필요하다. 박스권, 상승장, 하락장에 따른 매수신호나 시장지표에 따른 매수신호에 대한 정리 필요

2. 매도신호에 대한 지표는 정리해본적이 없다. 생각해보는것도 필요. 

3. 코딩으로 정량적인 나만의 보조지표를 만들어놔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