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모주 2) :: 공모주 상장 시 시초가격 결정 방법, 의무보호예수기간 저번에 이어 공모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모의 과정을 거쳐 주식이 코스피나 코스닥에 상장하게 되면 흔히 접하는 소식이 있습니다. '시초가가 공모가의 200%에 형성되었다', 혹은 '시초가 대비 하락 마무리했지만 공모가는 상회하였다' 등입니다. 1. 상장시 시초가의 형성 공모주 1) :: 공모주란? 공모주 청약 과정, 공모주 정보 얻는 곳, 청약 증거금 지난 글에서 공모가의 형성과정에 대해서 설명한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상장 시 시초가는 어떤 범위에서 형성될까요? 답은 공모가의 90%~200% 범위에서 형성된다 입니다. 즉 공모가 대비 10%하락한 가격에서 형성될 수 있으며 100%(2배) 상승한 가격에서 형성될수도 있습니다. 상장 당일 08시~09사이이 동시호가로 가격이 결정되며 동시호가에 의한 가.. 더보기 공모주 1) :: 공모주란? 공모주 청약 과정, 공모주 정보 얻는 곳, 청약 증거금 코스피나 코스닥에 신규종목이 상장될때마다 공모청약 경쟁률, 희망가 상단, 공모가액 등 헷갈리는 용어들이 많았는데 이참에 정리해보려 합니다. 실제로 해본적은 없습니다만 개인도 공모주 청약이가능한거로 알고있는데 과연 얼마만큼의 수익을 기대할수 있는지도 확인해보겠습니다. 1. 공모(Public Offering)/ IPO(주식공개상장, Initial Public Offering) 공모는 공개모집의 약자입니다. 기업을 공개하기 위해 불특정 다수(Public)에게 주식을 매입할 것을 모집하는 개념입니다. 기업 공개 전에도 창업자나 투자자 등 기존 주주들의 주식이 있는데 이런 기존 주주들의 주식을 팔거나 주식을 새로 발행하여 불특정 다수에게 주식을 팔고 자본금을 모으는 것입니다. IPO는 initial이 붙는데 기업.. 더보기 헷갈리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KOTC 개념 정리 전자공시시스템(dart.fss.or.kr)에서 기업을 검색하다 문득 궁금해져 간단히 정리합니다. 기업 이름 앞에 기, 유, 코 등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이는 각각 기타법인,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을 의미합니다.(코넥스 시장은 '넥' 으로 표시됩니다) 1. 유가증권시장 aka 코스피 유가증권은 사전적의미는 재산적 권리를 표시한 증서입니다. 화폐증권은 수표, 어음 등이 있고 자본증권은 주식, 사채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 말하는 유가증권시장이란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 거래를 위해 개설한 주식 거래소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보통 코스피 시장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는 코스피지수에서 유래된것으로 보이는데 코스피(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는 종합주가지수를 뜻하는 말로 사.. 더보기 책) 로버트쉴러- 비이성적 과열 저자는 닷컴버블과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예측한 것으로 유명한 로버트쉴러 교수입니다. 책을 읽기 전까지는 어떤 사람인지 알지 못했는데 좀 찾아보니 책도, 저자도 꽤 유명한 사람 같습니다.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계속 접하게 되는 것이 매수 추천 종목이나 매수해야하는 이유 등이므로 종목을 떠나 주식시장 자체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큽니다. 하지만 근거 없이 주식시장의 호황이 계속될 것이라고 판단한다면 그것은 투기나 다름 없기 때문에 균형잡힌 시각으로 이성적 판단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런 목적으로 비이성적 과열을 읽었는데 지금 읽기에는 다소 뻔한 내용이 있기는 하나 주장도 합리적이고 나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합리적인 주장을 하다보면 식상한 주장이 되기 쉽기 때문에 내용이 어디에서 본 듯 뻔한건 어.. 더보기 주식 실적 발표일 정리 :: 19년도 기업 정기공시 기한(분기, 반기, 사업보고서) 꾸준히 글을 올리려고 했는데 꾸준함은 역시 어려운 것 같습니다. 다른 예상은 잘 맞는 편이 아닌데 역시 꾸준히 올리는게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예상만은 맞아 떨어졌네요. 오늘은 실적 시즌을 맞이하여 헷갈리는 기업 실적 공시 발표일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반기랑 분기 보고서는 45일 이내에, 사업보고서는 90일 이내에 발표된다고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 기회에 예외들까지 다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Dart에는 다음과 같이 나와있습니다. 사업보고서는 결산 후 90일 이내, 반기와 분기 보고서는 각각 반기, 분기 경과 후 45일 이내에 제출해야 한다고 합니다. 예외로 연결공시하는 최초 사업연도와 그 다음 사업연도에 한하여는 그 기간 경과 후 60일 이내에 제출 가능하다고 나와있습니다. 대부분.. 더보기 전환사채란? (2):: 전환가액 결정, 리픽싱(시가변동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 전 시간에 다루지 못한 전환가액 결정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전환사채는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붙은 채권이기 때문에 발행시점에 전환가액을 정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시 어느정도의 비율로 전환하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전환가액을 미리 정하게 됩니다. 1. 전환가액 결정 「자본시장법」 및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은 ‘제3자배정 사모증자 시 발행가액’ 및 ‘제3자배정 CB발행 시 전환가액’을 특정시점의 시장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다음과 같이 전환사채권발행결정 공시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이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사회 결의일, 청약일, 납입일 등은 공시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CB발행 이사회 전일을 기산일로 하여 산정한.. 더보기 전환사채란? (1) ::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오늘은 전환사채(convertible bond, CB)에 대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상증자와 마찬가지로 주식하면서 피할수 없는 공시 중 하나가 전환사채 관련 공시인데 개념 자체는 쉽지만 실제 투자시 판단이 쉽지 않은 개념 중 하나입니다. 이번에 간단히 정리해보고 추후 실제 보유종목에서 전환사채 관련 공시가 난다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전환사채란(CB)? 전환사채는 기본적으로 회사채=채권이지만 나중에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채권입니다. 주식전환권을 행사하면 채권의 지위는 사라지고 주식으로 전환됩니다. 주가 차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무이자로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도 합니다. 신주인사권부사채(BW)와 다른점은 BW의 경우 일정한 가격에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와는 별도로 채.. 더보기 유상감자, 무상감자 :: 감자를 하는 이유, 효과, 주가 영향 저번에 증자에 대해 알아봤으니 감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주식투자를 하면서 보유 종목이 감자를 했던 경우가 없어 실제 경험했던 유상증자나 무상증자보다는 낯선 단어인데 증자에 대해 알아본 김에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감자 1. 의미와 목적 증자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기업이 자본을 감소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자본은 납입자본금과 잉여금으로 구성되는데 기업 영업상황이 좋지 않아 이익잉여금을 다 소진하고 납입 자본금까지 줄어들고 있는 상태를 자본잠식이라 합니다. 이런 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감자가 이루어지기도 하며 회사 분할이나 합병, 투자 유치 등을 위해서도 실시됩니다. 주식 액면가의 감액, 주식 소각, 주식 병합 등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액면가의 감액의 경우 주식수에 변화가 없으니 주가에..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