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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공부

주식 실적 발표일 정리 :: 19년도 기업 정기공시 기한(분기, 반기, 사업보고서) 꾸준히 글을 올리려고 했는데 꾸준함은 역시 어려운 것 같습니다. 다른 예상은 잘 맞는 편이 아닌데 역시 꾸준히 올리는게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예상만은 맞아 떨어졌네요. 오늘은 실적 시즌을 맞이하여 헷갈리는 기업 실적 공시 발표일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반기랑 분기 보고서는 45일 이내에, 사업보고서는 90일 이내에 발표된다고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 기회에 예외들까지 다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Dart에는 다음과 같이 나와있습니다. 사업보고서는 결산 후 90일 이내, 반기와 분기 보고서는 각각 반기, 분기 경과 후 45일 이내에 제출해야 한다고 합니다. 예외로 연결공시하는 최초 사업연도와 그 다음 사업연도에 한하여는 그 기간 경과 후 60일 이내에 제출 가능하다고 나와있습니다. 대부분.. 더보기
전환사채란? (2):: 전환가액 결정, 리픽싱(시가변동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 전 시간에 다루지 못한 전환가액 결정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전환사채는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붙은 채권이기 때문에 발행시점에 전환가액을 정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시 어느정도의 비율로 전환하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전환가액을 미리 정하게 됩니다. 1. 전환가액 결정 「자본시장법」 및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은 ‘제3자배정 사모증자 시 발행가액’ 및 ‘제3자배정 CB발행 시 전환가액’을 특정시점의 시장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다음과 같이 전환사채권발행결정 공시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이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사회 결의일, 청약일, 납입일 등은 공시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CB발행 이사회 전일을 기산일로 하여 산정한.. 더보기
전환사채란? (1) ::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오늘은 전환사채(convertible bond, CB)에 대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상증자와 마찬가지로 주식하면서 피할수 없는 공시 중 하나가 전환사채 관련 공시인데 개념 자체는 쉽지만 실제 투자시 판단이 쉽지 않은 개념 중 하나입니다. 이번에 간단히 정리해보고 추후 실제 보유종목에서 전환사채 관련 공시가 난다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전환사채란(CB)? 전환사채는 기본적으로 회사채=채권이지만 나중에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채권입니다. 주식전환권을 행사하면 채권의 지위는 사라지고 주식으로 전환됩니다. 주가 차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무이자로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도 합니다. 신주인사권부사채(BW)와 다른점은 BW의 경우 일정한 가격에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와는 별도로 채.. 더보기
유상감자, 무상감자 :: 감자를 하는 이유, 효과, 주가 영향 저번에 증자에 대해 알아봤으니 감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주식투자를 하면서 보유 종목이 감자를 했던 경우가 없어 실제 경험했던 유상증자나 무상증자보다는 낯선 단어인데 증자에 대해 알아본 김에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감자 1. 의미와 목적 증자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기업이 자본을 감소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자본은 납입자본금과 잉여금으로 구성되는데 기업 영업상황이 좋지 않아 이익잉여금을 다 소진하고 납입 자본금까지 줄어들고 있는 상태를 자본잠식이라 합니다. 이런 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감자가 이루어지기도 하며 회사 분할이나 합병, 투자 유치 등을 위해서도 실시됩니다. 주식 액면가의 감액, 주식 소각, 주식 병합 등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액면가의 감액의 경우 주식수에 변화가 없으니 주가에.. 더보기
유상증자, 무상증자 왜 하는것이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오늘은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피할 수 없는 단어인 유상증자와 무상증자에 대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투자를 하다보면 유상증자 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떨어지기도 하고 무상증자 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폭등하기도 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난감하기만 했습니다. 유상증자와 무상증자는 왜 하는 것이며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간단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증자 1) 의미 증자란 주식 발행을 통해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기업이 돈이 필요할 때 타인의 돈을 빌려 올수도 있지만(부채, 타인 자본의 조달) 새로운 주식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자본, 자기 자본의 조달) 2) 유상증자와 무상증자 유상증자와 무상증자의 차이는 실제 돈이 외부에서 들어오느냐 차이입니.. 더보기
투자 종목 고르기: 수익성의 지표인 ROE를 기준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하려고 마음 먹기는 쉽습니다. 증권 계좌를 개설하는 단계까지 더 나아간다면 이제 정말 준비가 다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투자를 시작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어려움은 종목 선정입니다. 작은 아이디어나 주변의 추천으로 종목을 선정할 수는 있지만 그렇게 선정한 종목이 오르면 오르는대로 언제 팔아야 할지 몰라 불안하고 내리면 내리는대로 계속 내릴 것만 같아 불안합니다. 종목 선정의 방법은 정말 수 없이도 많겠지만 가장 중요한 첫 번째 원칙은 '자신의 논리에 근거해 확신이 들었을 때 선정 한다' 이라고 생각합니다. 종목 선정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누면 거시경제에 대한 분석을 시작하여 호황이 업종과 산업을 찾고 기업을 찾아내는 '탑 다운(Top-down) 방식과 개별 종목의 성장 가능성과 재무 데이터.. 더보기
헷갈리는 주식거래시간 정리- 동시호가 체결 원리, 시간외종가, 시가 종가 결정 오늘은 주식거래시간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사실 대부분 정규 거래시간에 거래를 하기 때문에 장 마감 10분 전부터 단일가에 매매가 이루어진다는 정도만 알고 정확히 정규 시간 외에 거래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는 알지 못했습니다. 한 번쯤은 정리를 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들어 정리하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동시호가 계속 언급이 될 동시 호가는 말 그대로 동시에 들어온 호가를 뜻합니다. 이때 호가는 가격을 부른다는 뜻으로 주식 시장에서는 매도 매수가를 의미합니다. 즉 동시호가는 동시에 들어온 매도 및 매수가를 뜻하는데 장 시작 전이나 종료 전 매수/매도 주문이 몰리는 시간에 들어온 주문은 동시에 들어온 주문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동시호가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매매우선원칙 중 가격, 시간, 수량 순으로 우.. 더보기
주식 봉차트 보는법, 이동평균선과 골든크로스 오늘은 기본적인 주식 차트를 보는 법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번 내용은 기술적 분석 카테고리도 아닌 것이 HTS나 MTS, 혹은 네이버 금융이나 야후 파인내스같은 웹사이트에서도 주식 차트를 누르면 나오는 차트를 읽는 기본적인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우선 봉차트는 초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캔들차트 Candlestick chart라 불리기도 하는데 일정 기간동안의 주가 변동을 막대로 나타낸 차트입니다. 아래 차트는 루멘스라는 종목의 일봉 차트인데 관심 종목은 아니고 골든크로스를 설명하기 위해 네이버 금융에서 카테고리 찾아서 가져왔습니다. 1. 빨간색은 상승 파란색은 하락 1) 양봉, 음봉일단 빨간색은 상승 파란색은 하락이라는건 다 알텐데 차트를 처음 접하면 꼬리가 무엇이고 길이는 무엇을 뜻하는지 헷..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