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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공부

인적분할 물적분할 차이 및 이유, 현물출자 유상증자 오늘도 공시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회사분할, 기업분할 공시를 보면 인적분할이나 물적분할에 대한 내용을 찾아볼 수 있는데 정확히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에 따른 주가 영향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기업분할 기존의 기업이 2개 이상의 기업으로 나눠지는 것을 뜻하며 말 그대로 기업을 분할하는 행위입니다. 그냥 하고 시다고 하는 것은 아니며 절차가 필요합니다. 주주총회 특별 결의 대상이며 출석주주의 3분의 2이상, 총 의결권의 3분의 1이상의 승인을 받아야 분할이 가능합니다. 기업분할을 하는 이유 1. 경영 효율성 증대 작은 조직에선 빠른 의사결정과 인사이동 등이 가능하지만 조직이 커지다보면 의사결정 등의 비효율이 생깁니다. 따라서 별도의 회사로 운영해서 빠른 움직임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더보기
개인 공매도 하는 법 총정리, 키움증권 대주거래/전문투자자/주식선물옵션 기관들만 롱숏포지션 전략을 취할 수 있는 것일까요? 매수하려고 종목을 봤다가 내려갈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때도 개인은 할 수 있는게 없을까요? 개인은 보통 공매도가 불가능하다고 알려져있어 매수해놓고 익절하거나 손절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과연 개인은 공매도가 가능한건지 아닌지 궁금해서 본격적으로 찾아봤습니다. 개인은 공매도를 할 수 없다고 알고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실일까요? 답은 개인도 공매도를 할수 있다. 다만 과정이 복잡합니다. 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공매도란? 공매도는 주가가 내려갈 것 같은 종목의 주식을 빌려서 매도하는 투자기법입니다. 실제로 주가가 내려가면 빌린 가격보다 싼 가격에 주식을 사들여 상환하면 되는 것입니다. 국내에서는 주식을 빌려야만 매도할 수 있는 차입 공매도만.. 더보기
교환사채권(EB) 총정리,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 교환사채(EB)란? 교환사채는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는 권리가 들어가 있는 채권입니다. 기업이 가지고 있는 증권과 교환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사주는 물론, 해당 회사가 보유한 다른 회사 주식이 대상일 수 있습니다. 주식으로 교환하게 되면 채권은 소멸하게 됩니다. 보통 주식 교환가격보다 주가가 상승하면 주식으로 교환할 것이고 주가가 하락한다면 만기까지 보유 후 돈을 돌려받습니다. 그렇다면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와는 어떤 점이 다를까요? CB와 BW와의 차이 공통적인 차이점은 CB나 BW는 사채를 회사의 신주로 바꿀 수 있는 옵션이지만, EB는 발행 회사가 보유한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는 옵션이라는 점입니다. 전환사채와의 차이점 교환사채는 이미 발행된 주식이 대상입니다. 따라서 신주를 상장할 필요가 없고 .. 더보기
지분공시 총정리-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5%룰)/임원 주요주주의 특정증권 등 소유상황보고 지분공시를 살펴보다 제출인은 같은데 비슷한 공시가 계속 반복되어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1.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공시 보고서인데 5%룰 제도로 알려져있습니다. 말 그대로 지분율이 5%가 넘을 경우 신규보고를 하게 되어있으며 그 이후 1%이상 변동 시 변동 보고를 해야 합니다. 보고 대상 증권 쉽게 말해 의결권이 있는 주식입니다. 예시) 의결권있는 주식과 관계되는 주권 신주인수권이 표시된 것 전환사채권 신주 인수권부사채권 교환사채권 파생 결합증권 등 보고기한 원칙 보고의무 발생일(의무발생일을 제외한 그 다음날)로부터 5영업일 내에 공시를 제출해야 합니다. 예외 단순투자 목적의 변동보고시 해당 월 다음달 10일까지, 국민연금 등 국가관련기관은 전문투자자로 분류되어 보고 의무가 .. 더보기
최대주주 반대매매,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 해제 취소' 주가가 하락하는 하락장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공시입니다. 말 그대로 최대주주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렸다는 뜻입니다. 최대주주의 경우 최대주주가 변경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하면 이를 공시해야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담보로 맡기면 경영권이 상실되는것이 아닌가 싶겠지만 주식 담보 대출은 재산권만 담보로 내주고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물론 경영권이 위험해질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반대매매로 지분이 대폭 낮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매매란 빌린 돈을 약정 기간 내에 변제하지 못하거나 일정 담보비율 밑으로 주식 가치가 하락할 경우 투자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담보권을 가진 채권.. 더보기
미수거래 총정리- 증거금률, 미수금, 반대매매, 이자, 장점, 단점, 레버리지 미수거래란? 미수거래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 이상의 금액으로 주식을 매입하는 일종의 외상거래입니다. 예를들어 30%의 증거금률에 300만원이 있다고 가정하면 미수거래로 1,000만원어치 주식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증거금률? 이때 증거금률이란 미수활용 매수금액 대비 투자자가 가지고 있어야 하는 현금의 비율을 뜻합니다. 증거금률이 25%라면 가진돈의 4배 금액의 주식을 미수거래로 매수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증거금률은 각 주식 종목마다, 회원에 따라 다르게 설정되어있습니다. 투자유의종목도 미수거래를 사용할 수 있게 하면 안되겠죠? 또 증권사입장에서 믿을만한 고객인 경우 증거금률을 유리하게 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음과 같이 증권사마다 미수금 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있고 HTS, MTS에서 더 자세.. 더보기
우선주란? 우선주 투자, 신형우선주(2우B, 3우B), 상환우선주 우선주란? 우선주의 개념을 깊게 들어가면 복잡하지만 간단히 설명하면 이익에 대해 우선이 있는 주식입니다. 회사에서 이익을 배당하거나(이익) 회사를 청산해야 할 때(자산) 우선권이 있는 주식입니다. 보통주는 우선주에 상대되는 개념으로 특정 전환권이나 상환권, 우선권이 포함되지 않은 주식이라고생각하면 됩니다. 그렇다면 보통주보다 우선주가 더 좋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국가의 주인의 국민이며 국민이라면 모두 1인 1표를 행사할 수 있는 것처럼 회사의 주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회사의 주인은 회장이나 사장이 아닌 주주입니다. 주주가 주인이 될 수 있는 이유는 의결권이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주를 사게 되면 1주일지라도 주주총회에 참여할 자격을 가지며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선주는 .. 더보기
공시:: 파생상품거래손실발생과 전환사채 기업 공시 중 파생상품 거래 손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Q1) 파생상품 투자하다가 투자 손실이 난 것 아닌가요? 기업을 믿을 수 있나요? 파생상품거래손실이라는 공시 제목만 보면 이자율 스왑이나 파생상품 투자 등으로 인한 손실인것처럼 보이지만 대부분은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부사채의 평가손실로 이해 발생한 경우가 많습니다. K-IFRS회계기준에서는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시 전환가액 조정약정이 포함돼 있다면 이를 지분 상품이 아닌 금융부채로 분류해야 하며 주가와 행사가격의 차익을 파생상품 손익으로 회계처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행사가격에 비해 주가가 높은 경우 투자자에게 지불해야 하는 부채가 늘어난 것으롭 보고 파생상품 평가손실로 처리하는 것입니다. 이 같은 평가손실은 실제 손실이 아니라 실적이나 .. 더보기